
▲사진: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유안타증권은 서명석 대표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궈밍쩡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27일 공시했다.
궈밍쩡 대표는 유안타증권 본사 소재지인 대만 출신으로 유안타아시아인베스트먼트 사장, 유안타증권 대만 전무, 유안타파이낸셜홀딩스 기업금융 총괄 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3월 유안타증권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지난 2013년 말부터 유안타증권을 이끌어온 서 대표는 7년 만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서 대표는 1986년 동양증권에 입사해 투자전략 팀장, 리서치센터장, 경영기획본부장, 부사장 등을 거쳐 대표로 취임했다. 2014년 동양증권이 유안타증권에 인수되고 나서도 2017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해 올해까지 임기를 채웠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이날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9년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시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