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 ENM, TV광고 매출 부진 불가피...목표가 16%↓”- 하이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27 09:09

▲자료=CJ ENM

▲자료=CJ ENM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CJ ENM이 올해 TV 광고 매출액이 시장 예상치를 못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TV광고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CJ ENM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9% 하향한 18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CJ ENM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8728억원, 30.3% 하락한 5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디어와 영화 사업은 타격을 받겠지만,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 수요 증가로 커머스 사업은 반사이익을 얻어 콘텐츠 사업의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TV 광고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광고시장 위축, OCN과 엠넷 채널의 신규 프로그램 편성 부재, 드라마 시청률이 부진했던 여파에 의해 전 분기에 이어 역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개봉했던 영화 ‘백두산’은 높은 제작비로 인해 이익 기여가 제한적”이라며 “음악 사업 또한 아티스트 프로그램 사전 제작 부담은 지속되는 반면 ‘아이즈원’은 3월부터 활동을 제개해 적자가 불가피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TV 광고 성장률은 가이던스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CJ ENM의 TV 광고 매출 성장률은 가이던스인 10%에 못 미치는 2.2%를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상반기 TV 광고 매출액이 호조세를 보였던 시기에 따른 기저부담까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TV 광고 시장은 역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TV 광고 매출 성장은 시장 대비 크게 상회해왔으나, 상회 폭은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광고 경기 침체는 불가피하나, 비대면 마케팅이 강화되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 증가로 인한 TV 시청률 상승과 디지털 영상 트래픽 상승을 기대한다”라며 “2분기에는 TV 광고 수요 위축을 방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전체 다른 기사

1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PF 공동대출·연체 확산 지적에…강호동 회장 “부실채권 펀드로 대응” [2026 국감 – 농협중앙회 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정감사에서 상호금융 공동대출 부실과 연체 확산을 지적받자 자산관리회사 지원 확대와 부실채권 펀드 조성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다.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협중앙회 국정감사를 열고 증인으로 출석한 강 회장과 윤성훈 상호금융 대표를 상대로 상호금융 건전성을 따졌다. 송옥주·윤준병·이개호·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등이 공동대출 부실과 연체 증가, 조합 건전성 악화를 짚었다.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쏠린 공동대출에서 손실이 커진 데다 우량 조합이 빠르게 줄고 부실 조합이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는 지적이 여야에서 잇 2 두산에너빌리티, 박상현 CFO 부회장 승진…신임 COO에 송용진 사장 선임 두산에너빌리티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를 진행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박상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대표이사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전략/혁신부문장 송용진 사장은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박상현 부회장은 2008년 ㈜두산 지주부문 CFP팀 상무,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관리부문장, 2015년 ㈜두산 지주부문 부사장, 2018년 두산밥캣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22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송용진 신임 COO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2008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팀장으로 합류해 전력/혁신부문장, 풍 3 ㈜두산, 김민철 지주부문 CFO 부회장 승진 ㈜두산이 김민철 대표이사 사장(CFO)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16일 밝혔다.김민철 부회장은 2006년 ㈜두산 FA팀 상무, 2011년 ㈜두산 경영전략 전무, 2018년 ㈜두산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쳐 2020년 ㈜두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김민철 대표이사 부회장 프로필>▲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두산 FA팀 상무▲ ㈜두산 경영전략 전무▲ ㈜두산 대표이사(CFO) 사장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