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개장 전 ‘오늘밤 표결은 어렵다’는 내용의 언론보도가 나와 미 증시선물은 일찌감치 밑으로 방향을 잡은 후 꾸준히 낙폭을 넓혔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사무실을 떠나면서 '협상이 거의 끝났다더니 왜 아직 결론을 못 냈냐'는 기자들 질문에 "사안이 워낙 복잡하다"고 답했다고 한다. 항공사 지원과 빈곤층 식품 지원을 놓고 이견이 크기 때문이다.
‘다음달 14일(현지시간) 부활절 전까지 미 경제가 열리도록 하고 싶다’던 도널드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지난밤 월가 경영자들과 한 전화통화에서는 ‘봉쇄가 부활절 이후까지 갈 수 있다’고 실토했다는 폭스뉴스 보도 역시 미 증시선물 하락에 일조했다. 우리 시각 오후 12시57분 기준,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전장보다 5.3% 급등해 아시아 증시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일본만은 지난밤 뉴욕증시가 11% 이상 폭등세를 보인 영향을 오롯이 이어받았다.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이 나왔으나, 이미 반영된 악재이어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4.4% 높아진 수준이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100명대에 다시 진입했다는 발표에 2%대로 오름폭을 줄였으나, 곧 다시 레벨을 높였다. 한국은행이 통화스와프에 따른 달러 공급을 예고한 덕분에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2%, 홍콩 항셍지수는 2.1% 각각 상승 중이다. 1.9% 상승 출발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레벨을 낮춰 1.6%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후베이성이 코로나19 진원지인 우한 제외 지역 철도역 운영을 이날부터 재개하는 등 중국 경제활동 정상화 소식이 연이어졌으나, 지수 상승폭을 늘리는 데는 실패했다.
같은 시각, 미 3대 주가지수선물은 1.7% 이하로 일제히 내린 수준이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미 달러화 대비 강세 흐름을 지키고 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0% 내린 7.0784위안 수준이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인덱스는 0.55% 낮아진 101.47에 거래 중이다.
달러/엔은 0.1% 내린 111.11엔 수준이다. 미 증시선물 하락과 달러화 약세, 대부분 국가의 코로나發 봉쇄조치가 맞물린 결과다. 다만 아시아 주가 급등으로 환율 추가 하락은 제한돼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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