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 = 새마을금고
이번 성금 모금에는 전국 1284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 소속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개별적으로 기부한 금액 역시 1억 2000여만 원에 달한다.
박차훈닫기박차훈기사 모아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코로나19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매출액이 줄어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상환을 유예해주고, 감염병으로 손해를 본 금액만큼 새로 빌려주는 긴급자금 대출을 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나간 금융지원은 이달 17일 기준으로 1036억원에 달한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