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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금융권 최초 '공공마스크 알리미' 서비스 선봬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0-03-17 11:09

지난 12일부터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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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손해보험 '공공 마스크 알리미' 웹페이지

/ 사진 = KB손해보험 '공공 마스크 알리미' 웹페이지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KB손해보험이 금융권 최초로 실시간으로 약국별 마스크 보유 현황을 알려주는 마스크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

17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KB손해보험 공공마스크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손보는 정부에서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제공하는 공적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웹페이지를 자체 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앱설치 없이 이용 가능해 접근성이 좋다. 밴드·메신저 등을 통해 간단히 주소를 전달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용량이 증가하더라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담보한다.​ KB금융그룹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서버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KB손보는 정부가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민간기업 등에 제공한 지 하루 반 만에 공공마스크 조회 서비스를 오픈해 눈길을 끌었다.

타 서비스 대비 재고 조회 서비스의 속도도 빠르다. 재고 조회 이외의 기능은 제외해 고객이 최단시간안에 마스크 재고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적으로는 당사 임직원과 영업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전파하지만, 링크 주소를 공유받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해당 서비스의 마스크 실시간 재고 현황은 △마스크 100개 이상(초록색) △30~99개(주황색) △30개 미만(빨간색) △재고 없음(회색)으로 구분된다. 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마스크 정보는 현장 상황과 5~10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 실제 재고 수량과 다를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자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국가 재난 상황에서 고객의 위험관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불거진 마스크 대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 협력해 오픈 API방식으로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과 판매량 정보를 공개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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