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경남은행, 지역 영세 소기업·소상공인 위해 15억원 특별 출연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0-03-13 14:59

‘우리지역 氣-Up(기업) 서포트론’ 출시
경남신보서 225억원까지 협약 보증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김영원 BNK경남은행 상무(오른쪽)와 구철회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사진=BNK경남은행

△ 김영원 BNK경남은행 상무(오른쪽)와 구철회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사진=BNK경남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경남은행이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우리지역 氣-Up(기업) 서포트론’을 출시해 경남지역 소재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13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氣-Up(기업) 살리기 특별출연 및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협약보증 재원으로 영세 소기업·소상공인 5억원, 코로나19 피해 소기업·소상공인 10억원 등 총 15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BNK경남은행이 특별 출연한 15억원의 15배인 225억원까지 협약 보증을 지원하고, 최종 산출된 보증료율을 최대 0.2%p 감면한다.

BNK경남은행은 영세 소기업·소상공인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나눠서 특별 지원한다.

영세 소기업·소상공인 특별 지원은 업체당 한도가 최대 5000만원으로 보증금액에 상관없이 100%까지 보증비율이 적용된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별 지원은 업체당 한도가 최대 1억원으로 보증금액 5000만원 이하는 100%, 보증금액 5000만원 초과는 90%까지 보증비율이 적용된다.

영세 소기업·소상공인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별 지원 기간은 최장 5년이다. 또한 가맹점 결제계좌 가입·입금과 최근 3개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0.3%p까지 금리가 감면된다.

김영원 BNK경남은행 상무는 “특별출연한 15억원은 경상남도에 지원하기로 한 40억원 가운데 1회차 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피해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도 다양하게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