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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1월 국제수지 관련 질의 응답 - 한은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3-05 10:30 최종수정 : 2020-03-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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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Q. 2월 통관무역수지까지 합쳐 보았을 때 경상수지에 코로나19가 미치는 영향?

A. 국내외 코로나 19 확산이 향후 경상수지에 미칠 영향은 현재로서는 예단하기 어려움

다만 1~2월의 통관무역수지를 보면 금년의 경우 통상 2월에 있던 설날 연휴가 1월에 있었던 관계로 1월 통관무역수지의 흑자규모는 지난해보다 감소(10.2억달러 → 5.4억달러)한 반면, 2월 통관무역수지의 흑자규모는 지난해보다 증가(28.3억달러 → 41.2억달러)하였음. 이에 따라 1~2월중 누적통관무역수지의 흑자규모는 지난해 38.5억달러에서 올해 46.5억달러로 증가하여 현재까지는 코로나19의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됨

Q. 2월 출입국자 수 추이는?

A. 우리나라의 경우 기조적으로 출국자수가 입국자수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2월중에는 코로나 감염을 우려한 국내외 여행수요 감소 뿐 아니라 항공노선 감축 및 입국절차 강화 등으로 인해 출국자수와 입국자수 모두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모니터링됨

Q. 코로나19로 인한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전망

A. 국내외 코로나 19 확산이 향후 경상수지에 미칠 영향은 현재로서는 예단하기 어려움

다만 1~2월의 통관무역수지를 보면 금년의 경우 통상 2월에 있던 설날 연휴가 1월에 있었던 관계로 1월 통관무역수지의 흑자규모는 지난해보다 감소(10.2억달러 → 5.4억달러)한 반면, 2월 통관무역수지의 흑자규모는 지난해보다 증가(28.3억달러 → 41.2억달러)하였음. 이에 따라 1~2월중 누적통관무역수지의 흑자규모는 지난해 38.5억달러에서 올해 46.5억달러로 증가하여 현재까지는 코로나19의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됨

과거 SARS, MERS 등 사례를 돌아볼 때, 감염증 확산이 상품수지, 서비스수지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제한적인 것으로 보이며, 여행수지의 경우에는 여행지급 감소로 인해 오히려 개선될 가능성도 존재

Q. 코로나19로 인한 수출감소에 경상수지가 일시적으로 적자를 나타낼 수 있나? 여행수지 외 코로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은?

A. 국내외 코로나 19 확산이 향후 경상수지에 미칠 영향은 현재로서는 예단하기 어려움

다만 2의 경우 이미 통관무역수지가 41.2억 흑자로 나타나 경상수지 역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통상 경상수지가 통관무역수지보다 15~40억달러 크게 나타나는 것을 감안한 것으로, 경상수지는 통관무역수지에서 포착하지 않는 중계무역·가공무역 등 해외생산을 포함하는데 주로 기인함

다만 1~2월의 통관무역수지를 보면 금년의 경우 통상 2월에 있던 설날 연휴가 1월에 있었던 관계로 1월 통관무역수지의 흑자규모는 지난해보다 감소(10.2억달러 → 5.4억달러)한 반면, 2월 통관무역수지의 흑자규모는 지난해보다 증가(28.3억달러 → 41.2억달러)하였음. 이에 따라 1~2월중 누적통관무역수지의 흑자규모는 지난해 38.5억달러에서 올해 46.5억달러로 증가하여 현재까지는 코로나19의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됨

코로나19의 확산은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중 여행수지 및 운송수지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경상수지 감소요인(상품수출 방한여행객 감소 )증가요인(상품수입 내국인 해외여행객 감소, 유가하락 등)혼재하고 있어, 향후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예단하기 어려움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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