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 물러난다…궈밍쩡 단독대표 체제로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04 10:39 최종수정 : 2020-03-04 12:03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 물러난다…궈밍쩡 단독대표 체제로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사진>가 7년 만에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에 따라 유안타증권은 궈밍쩡(郭明正)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4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전날 공시한 주주총회소집결의에 서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이로써 서 대표는 오는 27일 임기로 대표이사직을 마무리하게 됐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서 대표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재선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1986년 동양증권에 입사해 투자전략 팀장, 리서치센터장, 경영기획본부장, 부사장 등을 거쳐 2013년 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동양증권이 대만 유안타증권에 인수된 이후에도 연임에 성공해 대표이사직을 유지했다.

서 대표는 동양증권 매각작업을 주도하고 실적과 신용등급을 정상 궤도로 올려놓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공신으로 평가받는다.

유안타증권의 전신인 동양증권은 지난 2013년~2014년 동양그룹 부실화 과정에서 유가증권 판매 관련 분쟁을 겪으면서 영업력이 크게 위축됐다. 보유주식 손상차손과 불완전판매에 대한 충당부채 적립 등으로 대규모 당기순손실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2014년 말 대만 유안타증권에 회사를 매각하고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해 사업기반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유안타증권의 영업이익은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2070억원, 1149억원 적자에서 2015년 220억원, 2016년 132억원, 2017년 585억원 흑자를 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2018년에는 영업이익 911억원을 기록해 사명을 바꾼 2014년 이후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해 실적은 주춤했다. 유안타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 71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809억원으로 22.8% 감소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디폴트옵션 안정형 85% '쏠림'…위험회피 연금 가입자들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상)]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선택지 중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정형 선택지가 10명 중 8명을 웃도는 것은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일단 연금의 특성상 손실을 피하려는 선호와 수요가 존재한다. 그러나 소극적 운용 관행이 고착화되는 데는 구조적 요인이 상존한다.실제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어떤 위험등급을 선택했느냐'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구조가 강한 측면이 있다 2 디지털자산, 전통금융과 융합 속도…"한국 규제 가이드라인 정비 시급" 해외에서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통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위해 실질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민병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동 주최로 10일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 전략’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외선 전통금융 상품 온체인화 확대”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해외에서는 자본시장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블랙록과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RWA(실물연계자산)와 토큰화 ETF(상장지수펀드) 등 전통금융 상품의 온체인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 3 한양증권, 창사 첫 공모채 1200억…중앙그룹 변수 안고 출격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 대표주관사와 인수단을 두지 않고 발행사가 직접 조건을 정하는 직접공모 방식으로 총 1200억 원을 조달한다.직접공모로 1200억 원 조달…만기 다변화 포석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4개 트랜치로 나눠 각 300억 원씩 총 12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공모 발행한다. 만기는 1년(2027년 9월21일), 1년3개월(2027년 12월21일), 1년6개월(2028년 3월21일), 2년(2028년 9월21일)으로 구성됐다. 이사회가 결의한 발행한도는 1500억 원으로, 청약 결과에 따라 실제 발행액은 달라질 수 있다.청약은 9월21일 진행되며 발행일과 상장신청예정일도 같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