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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로나19 해외 동향과 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2-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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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中, 자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8,064명(+406명), 사망자는 2,715명(+52명),
사망률은 3.5%(2.26일 0시 기준,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 中 국가발전개혁위, 저위험 지역 봉쇄를 해제하였으며 네이멍구·신장·쓰촨 지역
공중위생 경보수준을 하향 조정
 伊, 25일(현지시간) 기준 누적 확진자는 322명(사망자 11명)으로 전일 대비 93명 증가.
오스트리아(2명)·스위스(1명)·크로아티아(1명) 첫 확진자 발생
- 伊, 3.15일까지 수학여행 중단. 비상시 원격수업 실시(ANSA통신)
 EU, 25일 보건장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약속. 국경 폐쇄는
부적절하고 비효과적이라고 표명(Reuters, CNN)
 美 CDC,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경고. 美 보건장관, 미국 내 코로나19 사례가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언급
 美, 코로나19 치료제의 첫 임상시험을 시작하였으며 美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완성까지 1년 이상 걸릴듯(Reuters)
 日 아베 총리, 2주간 전국적 스포츠·문화행사 중지·축소 요청. 한편 일본은
27일부터 대구·청도 체류 외국인 입국을 거부(교도통신, NHK)
 맬패스 WB 총재,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세계경제 성장률이 2.5%에 못미칠
소지가 있다고 발언
 하버드대 교수 Marc Lipsitch, 1년 내 전세계 인구의 40~70%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으며 신종 계절병 질환이 될 가능성을 경고(The Atlantic)

<해외시각>

 코로나19에 따른 사태가 3월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한편 대부분의
도시들이 아직까지 근로자들의 진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어 공장 조업
재개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BNPP AM)
- 주요 리스크 요인들로는 ▲근로자들의 업무 복귀 및 전세계적 감염자
확산으로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 ▲중국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가
기대를 밑돌 가능성 ▲중국내 크레딧 디폴트 증가 우려 등이 존재
 1분기 중국 GDP성장률이 2.8%에 그쳐 금년 전체로는 5.5%를 기록할 전망.
비록 3월에 바이러스가 진압되기 시작하며 실물경기가 개선되더라도 당분간
성장률이 큰 폭으로 반등할 가능성은 제한적(Standard Chartered)
 서구는 중국 내 황폐화된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지난 수년간 주요
공급업체가 훼손될 상황을 가정해 다수 기업들에게 액션플랜을 세우도록 컨설팅
했으나, 지금은 중국전역의 공급망이 훼손되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Control Risks)
 투자자들이 부정적인 뉴스를 더 많이 기대하고 있어 관망 대신 주식 매도에
나서는 상황. 전자 및 자동차 산업이 둔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어
이에 따른 성장둔화가 우려(Commonwealth Financial Network)
 중국 외 지역에서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중인 이란의 경우 경제제재로
보건당국자들이 코로나19 감지 및 처리가 어려워져 지난 수일간 이란 국경
너머로 불가피하게 확산되었을 가능성(Harvard Kennedy School’s Belfer Center)
 18세 이상에 현금지급(1만홍콩달러), 중소기업 저금리 정부보증 대출 등이
포함된 1,200억 홍콩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실시로 인해 금년 홍콩의 재정
적자는 GDP의 4.8%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가능성(HK Financial Secretary Paul Chan)
- 정부의 현금지급은 홍콩인들의 지출여력에 긍정적일 것이나 본토 관광객
급감에 따른 영향을 상쇄하지 못할 가능성(The Economist Corporate Network)
 춘절 이후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종전 예상과 달리 예기치 못한 이벤트인
코로나19의 여파로 거래가 위축되며 1분기 홍콩의 주택가격이 3~5% 급락할
전망(Ricacorp Propertie)
- 홍콩의 주택거래가 앞으로 수개월간 25~35% 감소하고, 금년 전체로는
가격이 5~10% 하락할 전망(Knight Frank)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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