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24일 오전 현재 확진자가 51명에서 700명대로 급증하고 사망자도 7명으로 증가하는 등 상황의 변화가 나타났다"면서 이번주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그는 금통위의 무게중심이 물가안정에서 금융안정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코로나19에도 정부, 한은의 재정 및 유동성 지원 우선으로 2월 금통위는 동결을 전망했었지만, 상황 변화를 반영해 전망을 수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금리인하보다 3.4조원의 예비비, 기금 등 재정 투입이 효과가 더 빠르고 크겠지만, 한은도 팔러시 믹스 차원에서의 동참이 예상된다"면서 "정치권도 긴급 추경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메르스 사태 시의 38명보다 사망자는 적으나 확진자는 당시의 186명을 크게 넘어섰다"면서 "한국에 대한 출입국을 제한하는 국가들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메리스 사태 당시의 시장 금리 움직임을 감안해 향후 상황을 예상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메르스 시 국고3년 금리는 금통위 10영업일 전부터 기준금리를 하회해 최대 2.4bp 역전됐고, 금통위 당일에는 인하 기조 마무리 인식으로 반등했다. 메르스 진정 이후에는 국고3년 금리는 기준금리와 20bp대의 스프레드 속에 당시 이슈였던 디플레이션에 주목했다"고 상기했다.
그는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국고3년 금리는 1.1%대에서 공방을 보이다 점차 하단이 제한될 전망이나 코로나19의 진행 상황에 달려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하반기 경기 반등 등으로 추가 인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지만 일부 0.75%로 인하 기대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8월의 국고3년의 역사상 최저치인 1.09%를 하회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성장률 2.0%보다 올해 성장률이 더 낮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은은 2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 2.3%를 일단 2.2%로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번주 한은이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인하 기대는 유지될 것으로 봤다.
그는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 동결 시에는 국고3년 금리가 기준금리 1.25% 위로 반등할 것"이라며 "그러나 4월 금통위 인하 기대가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으면서 다시 기준금리 하회 시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금리 인하, 동결 모두 만장일치가 아닐 수 있으나 이번에는 의미가 크지 않을 것"이라며 "국고10-3년 스프레드는 1차 상단인 30bp 중반대 직전에서 플래트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통위가 다가오며 인하가 확실시될수록 플래트닝은 제한되며 스티프닝이 될 수 있지만 인하 후에는 플래트닝이 좀 더 우위에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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