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해외투자 한도 완화' 보험업법 개정안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21 17:26

국회 / 사진출처= 국회 홈페이지

국회 / 사진출처= 국회 홈페이지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보험사의 해외 투자 한도 완화가 주요 내용인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정무위 법안소위에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유동수닫기유동수기사 모아보기 의원 등 10인)이 통과했다. 이 보험업법 개정안은 일반계정과 특별계정의 해외투자 한도를 총자산의 50%까지 늘리는 것이 골자다.

현행 보험업법은 외국통화, 외화증권, 외화파생상품 등 해외투자에 대한 투자 한도를 일반계정은 총자산의 30%, 특별계정은 총자산의 20%로 각각 규제하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해외 투자 확대로 운용수익률을 높여야 하는 보험사들에게는 이 투자 한도 완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보험사는 가입자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굴려 운용수익을 내 수익을 내는 만큼, 장기채권 투자로 변동성을 최대한 낮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러나 보험사가 국내 시장에서 장기 채권으로 수익을 확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국내 장기채권은 국민연금과 같은 주요 기관투자자의 인수규모가 커서 보험사가 매입할 채권이 충분하지 않다"며 "국내보다 해외 장기채권이 수익률이 높아 해외 투자는 필수"라고 말했다.

금융당국 역시 보험사의 해외투자 한도 완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금융위는 이 규제가 보험사의 효과적인 자산운용을 위해 지난 2017년 관련 조항을 폐지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 보험업법 개정안은 내주 중 정무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에서 심의된다. 법사위를 통과하면 이르면 27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이뤄진다. 이번 임시국회가 마지막 20대 국회인 만큼 회기 내 통과하지 않으면 해외투자 한도 완화는 폐기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구본욱 KB손보 대표, 유병자 상품 매출 확대로 계리적 가정 영향 방어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여파에도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을 중심으로 보험손익을 제고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으며, CSM 잔액도 10조원대를 유지하며 미래 수익 기반을 확대했다. 다만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른 투자손익 감소로 전체 순이익은 줄어든 가운데, 신계약 수익성 확보와 자본건전성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29일 KB금융그룹 실적 발표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68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 수준이다.KB손보 관계자는 “올해 3분기 금리·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투자손익이 감소했다”며 “감독 2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보험손익 회복 불구 투자손익 부진에 수익성 감소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신계약 확대에 힘입어 보험손익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 장기보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험손익과 보험계약마진(CSM)이 동반 성장하며 미래 수익 기반을 확충했다. 다만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손익 감소와 전년도 채권 교체매매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투자손익이 줄면서 전체 순이익은 감소했다.28일 농협금융지주 실적 발표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9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한 수준이다.농협손보 관계자는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신계약 확대에 힘입어 보험손익은 증가했지만,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손익 감소와 전 3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CSM 8조원 돌파…미래 수익 기반 강화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가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과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 수익 기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이 8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저축성·연금보험 판매 확대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27일 신한금융그룹 실적 발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41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한 수준이다.이번 당기순이익 감소는 예실차 손실 확대와 보유 유가증권 평가 손실 반영에 따른 보험 금융 손익 감소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이익 창출 능력을 높이고 고객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