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멕시코, 올해 기준금리 2번 더 내릴 것..페멕스 등 멕시코 채권 투자 유리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2-14 15:17

출처: NH투자증권

출처: 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멕시코 중앙은행이 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면서 5번 연속으로 금리를 내린 가운데 추가 인하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NH투자증권은 14일 "멕시코는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과 인플레이션 둔화로 올해 금리를 2차례 더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멕시코 중앙은행인 방시코(Banxico)는 13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25%에서 7.0%로 25bp 인하했다. 이번 회의에선 전체 5명 모두 만장일치로 25bp 금리 인하에 동의했다.

멕시코는 기준금리가 3%였던 2015년 12월부터 금리를 올려 2018년 12월엔 정책금리가 8.25%까지 높아졌다. 이후 지난 7월부터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했다. 2019년 멕시코 성장률이 마이너스 기록하면서 완화적인 정책 요구가 높아졌다.

신환종 연구원은 "멕시코 경제가 2019년 10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0.1%)하면서 경기부양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리 인하가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경기 침체를 기록한 멕시코 정부는 52조원 규모의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다"면서 "또한 최근 인플레이션이 12월 2.97%에서 1월 3.24%로 다소 상승했지만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USMCA 협정이 미국 상하원을 통과하면서 멕시코 통화가 상대적인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지난 1월 USMCA 수정 합의안이 미국 상하원을 모두 통과하면서 캐나다의 최종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3월경 USMCA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멕시코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대부분의 신흥국에 대한 달러 강세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페소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페소화나 등급이 다소 부담될 수 있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계속될 멕시코 채권, 특히 페멕스 채권 투자가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신 연구원은 "전세계적인 달러 강세에도 최근 견조한 멕시코 페소화와 페멕스와 멕시코 국채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은 다소 부담되지만, 정부의 펀더멘털과 대응 능력이 높은 가운데 보수적인 멕시코 중앙은행의 신중한 금리인하가 시작되면서 멕시코 채권의 추가 강세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9.5% 금리를 제공하는 멕시코 석유공사(Pemex) 채권이 여전히 유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코스콤, SI·ITO사업팀 신설 등 조직개편…"사업경쟁력 강화" 코스콤이 30일 시장사업부 확대, SI·ITO사업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코스콤 측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사업기획 기능과 실행력 제고…대외협력실 신설 자본시장본부 시장사업실은 시장사업부로, 금융상품기획실은 금융상품기획부로 확대 개편했다.정책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대외협력실을 신설했다. 기존 대외협력부의 홍보 기능은 홍보부로 확대했다.IT인프라사업본부에는 SI/ITO사업팀을 신설했다. 데이터사업본부에는 통합 데이터 비즈니스 발굴과 AI 대응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는 데이터융합사업TF부를 신설했다.경영지원본부에는 HR혁신TF부를 새로 만들었다. 자본시장 2 키움증권, 전산지연에 반대매매 처리 발생…"손실보상 협의" 키움증권에서 전산 지연에 따라 일부 계좌에서 증거금을 넣었는데도 반대매매 처리가 되는 일이 발생했다.해당 투자자에 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 키움증권의 일부 계좌에서 입금된 증거금이 제 때 인식되지 않아 반대매매가 진행되는 일이 일어났다.이로 인해 신용담보비율 기준을 충족했음에도 일부 투자자의 보유 주식이 강제 청산됐다. 키움증권은 고객이 조치하여 대상이 아님에도 실행된 반대매매 가격과 재매수 가격의 차이에 대해 보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키움증권 측은 "본 건 발생 전 이미 고객에게 발생한 기존 평가 손실은 보상 대상이 아니다"며 "다만 고객의 매도 의사와 관계없이 발생한 반대매 3 금감원, '채권형 랩 손실' 증권사 배상책임 인정…"선관주의·충실의무 위반"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채권형 랩 상품을 운용하면서 CP(기업어음), 채권을 시장금리에 비해 높은 가격(낮은 금리)으로 매수하고, 만기 미스매칭 전략을 취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소홀히 한 증권사에 대해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자본시장법 상 투자일임업자의 선관주의·충실의무 위반 여부를 판단한 최초의 조정 결정이다. 배상액은 고객 별 60~70%로 결정됐다. 손해 일부 배상…"A는 12.6억원, B는 3.9억원"금감원 분조위는 지난 29일 채권형 랩 상품 운용에서 선관주의·충실의무를 위반한 증권사에 손해 일부를 배상 책임지우는 조정 결정을 했다고 30일 밝혔다.신청인 A는 손해액의 70%인 12억6000만원으로, 신청인 B의 경우 손해액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