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해외기관투자자 Aktis Capital의 Danny Ong Yee 회장, 무궁화신탁 이용만 회장, 신한금융 GIB 사업부문 정운진 부문장./ 사진=신한금융투자
무궁화신탁은 2009년 신탁업 인가를 취득한 국내 부동사 신탁사다. 이들은 이번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토지 신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운용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주식으로 전환 시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CB발행은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사 및 총액인수인으로서 참여하고, 해외 기관투자자로는 글로벌 투자그룹인 액티스그룹이 참여했다.
신한금융투자 홍콩 법인이 CB 등록발행과 관련된 홍콩 유관기관 협의와 결제 및 전환 대행기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발행하는 등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한 ‘원 신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축적된 해외 투자은행(IB) 업무 역량을 기반으로 역외 발행을 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 고객 커버리지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