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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개월 연속 주식 ‘사자’...채권은 4개월 만에 순투자 전환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02-10 08:14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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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외국인이 지난달에 국내 상장주식을 순매수하면서 2개월 연속 순매수를 유지했다. 채권은 4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408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로써 2개월 연속 순매수르 유지했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6000억원, 룩셈부르크가 6000억원, 케이맨제도가 300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미국이 1조5000억원, 아랍에미리트가 3000억원, 호주가 200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581조5000억원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11조6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시가총액의 33.8%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미국의 주식 보유액은 246조1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2.3%에 달했다. 이어 영국 46조2000억원(7.9%), 룩셈부르크 38조6000억원(6.6%), 싱가포르 33조2000억원(5.7%), 일본 13조7000억원(2.3%)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외국인의 상장채권 투자는 4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6조211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만기상환 1조5880억원의 영향으로 총 4조623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 3조3000억원, 중동에서 6000억원, 유럽에서 5000억원 각각 순투자했다. 반면 미주에서는 1000억원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채권 보유액은 128조4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잔액의 7.0%를 차지했다.

종류별로는 통안채에서 2조4000억원, 통안채에서 2조2000억원 순투자했다. 보유 잔고는 국채 101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78.7%, 통안채 26조4000억원으로 20.6% 순이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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