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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서 8세대 쏘나타 판매활력 제고 집중…첨단기술 적극 부각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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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8 14:57 최종수정 : 2020-01-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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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쏘나타.

2020 쏘나타.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에 탑재된 첨단기술을 적극 부각해 미국 시장 판매 반전을 꾀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평가업체 켈리블루북은 최근 현대차 8세대 쏘나타와 벤츠 2세대 GLE를 '2020 최우수 자동차 기술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켈리블루북은 쏘나타에 탑재된 가장 인상적인 기술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를 꼽았다. 이는 스마트키 버튼을 누르면 차량이 전·후진을 하는 기능이다. 차량문을 열기 힘든 좁은 주차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와 비슷한 시스템은 이미 테슬라·BMW 등 고급 차량에 탑재됐지만, 2만3600달러(약 2800만원)부터 시작하는 쏘나타에 혁신기술이 들어갔다는 점을 높이 샀다.

현대차도 이 점을 적극 부각해 신형 쏘나타 현지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3일 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십 '슈퍼볼'에서 상영할 60초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신형 쏘나타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을 말하기 쉽도록 보스턴 억양을 담아 '스마트 팩(Smaht Pahk)'이라고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쏘나타는 지난해 북미시장(소매)에서 17% 감소한 8만7466대 판매에 그쳤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8세대 쏘나타를 현지시장에 본격 투입해 판매 반등을 노리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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