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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협, 협의회 활동 '마무리'…P2P 통합협회 준비 집중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0-01-21 14:55

온투업 대표하는 법정협회 준비 박차
P2P금융 법 제정 후 활동 마무리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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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가 협의회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 =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가 협의회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 =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산하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마플협)가 협의회 활동을 마무리한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법)을 대표하는 법정협회 준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1일 P2P금융업계에 따르면 마플협은 1년 3개월 간의 협의회 활동을 끝낸다. 지난 2018년 10월 발족한 마플협은 그동안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하는 P2P금융업체들을 대표했다.

마플협의 활동 마무리는 온투법 제정 후 자연스런 수순으로 결정됐다. 협의회 시작 때부터 법 제정 후 새로운 법정협회가 설립될 것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마플협은 그동안 P2P금융이 발전한 미국과 영국 등 국가의 산업 발전 현황과 법 제도에 대한 정보를 국내에 전파해, P2P금융에 대한 범 사회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강력한 자율규제안을 제정해 시장 건전성 제고와 자정 작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활동을 주도해 왔다는 설명이다.

마플협 운영위원장을 맡아온 김성준 렌딧 대표는 “마플협에 참여했던 회사들은 법정협회 준비위원회와 함께 협회 준비 추진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P2P금융 법제화 원년인 만큼 각사 모두 법 시행 때 까지 남은기간 동안 준비에 만반을 기해 시장 건전성과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수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은 지난해 11월 26일 국무회의를 거쳐 법이 공포되었으며, 올 8월27일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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