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월 크레딧시장 가격메리트와 수급효과로 강세 예상..여전채, 단기구간 투자매력 - KB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1-07 07:59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KB증권은 7일 "1월 크레딧시장은 가격 메리트와 수급 효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혜현 연구원은 '1월 신용채권 전망'에서 "연말 금리변동성 확대와 DLF 대책 관련 여전채 수급 우려 등으로 크레딧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크레딧채권의 투자매력이 높아졌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또 "연초 기관 자금집행, 회사채 발행시장 재개와 함께 강세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며 "크레딧물에 대한 투자심리도 수급 부담과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감 완화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1월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폭은 이른 설 연휴로 인해 예년대비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지금은 작년 4분기 약세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여전채와 단기구간 투자매력이 높다고 조언했다.

그는 "여전채는 확정된 DLF 대책에서 지수형 신탁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파생결합증권 발행 감소에 따른 여전채 수급 부담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면서 "단기 구간의 경우 지난 10월 중순부터 단기 금리 상승과 수급 부담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된 가운데 연내 인하 기대가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단기금리 상승 부담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올해는 기업들의 신용등급 하향 압력이 높아지는 만큼 회사채에 대해선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2019년 기업 신용등급 상하향배율(등급상향건수/등급하향건수)은 0.7배로 기업들의 신용등급 변동 기조는 하향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등급별 방향성은 상이했다"고 지적했다.
AA급은 그룹 내 실질적 지원 주체인 현대차와 롯데지주 등급 하락에 따른 유사 시 지원가능성 변동으로 등급 하향이 우위를 보였고, A급은 우호적 업황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인 건설, 화학 업종 기업들의 등급 상향으로 2018년에 이어 등급 상향이 우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2020년에도 신용등급 하향이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용등급 조정에 선행하는 등급전망 변동을 살펴보더라도 2019년에는 상향보다는 하향이 많았다. 아울러 ‘긍정적’ 등급전망은 실적 개선보다는 인수합병, 증자 등 실적 외의 요인이 반영되어 부여된 경우가 많아 추가 상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부정적’ 등급전망은 지속되는 투자부담과 개별 수익창출력 저하 등으로 단기간 내 재무안정성 회복이 어려운 점을 반영해 부여된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2020년에도 대부분 업종의 사업환경은 비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돼 신용등급 하락압력은 높을 것"이라며 "2018년과 2019년 발행사 등급전망을 비교해보면 A급보다 AA급의 등급 하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AA급은 2019년 연대보증 및 계열 지원 가능성 변동 가능성에 따른 ‘부정적’ 부여가 다수였으나, 이제는 부진한 실적에 기인하고 있어 등급 하락 압력은 더욱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통, 보험, 건자재 등 ‘부정적’이 부여된 업종의 신용도 변화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A급은 ‘긍정적’이 우위이긴 하나, 2019년 대비 등급 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부정적’ 등급전망을 보유한 A-등급 기업은 개별 크레딧 스프레드가 하위 등급으로 수렴할 가능성이 있으며, 등급 간 스프레드 차이가 큰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월 크레딧시장 가격메리트와 수급효과로 강세 예상..여전채, 단기구간 투자매력 - KB證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영훈 장관 "기금형 퇴직연금에 국민연금 참여도 검토" [2026 국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기금형 퇴직연금 운용에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할 가능성도 검토 대상이라고 말했다.세 분류 중 공공기관 개방형…"논의 필요"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국민연금의 순기능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적정한 선에서 국민연금이 참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 말했다.김 장관은 "공공기관 개방형에 국민연금을 어느 정도까지 참여시킬 지에 대해 실무 선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어느 정도 선일지는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고, 입법 과정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안 의원은 2 박현주 회장 "M&A 발표할 것" 예고…미래에셋,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새로운 M&A(인수합병)로 증권업 인수 발표를 예고했다.인수 대상은 일본 증권사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래에셋은 중국 본토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융업 M&A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더 큰 나라 가야" 강조한 박현주 회장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은 이날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경희대 경영대학원 설립 60주년 기념 포럼에서 특별 강연을 하면서 "미래에셋에 M&A가 하나 더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 인수에 이은 추가 M&A를 예고한 것이다.인수 발표는 오는 29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M&A 3 예탁결제원,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 지원체계 개선 모색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실무적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미국 주식의 복잡한 보유구조와 국가 간 법률관계, 의결권 행사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를 뒷받침하는 지원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6일 부산에서 시티은행(Citibank)과 공동으로 ‘미국 상장증권 보유자의 법적지위와 주주권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미국 의결권 대행기관 브로드리지(Broadridge)와 11개 증권사의 외화증권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구조와 의결권 행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