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이 27일 인천광역시로부터 2019년 모범 선행 시민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사진 = 모아저축은행
이날 모아저축은행에 따르면 모범 선행 시민 표창은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타의 귀감이 되는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상고 회장은 인천 주안에 본사를 둔 모아저축은행의 창업주로 모아저축은행을 인천 최대 규모 저축은행으로 키워냈다.
오랜 기간 인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소외 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지만, 한편으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인천에서 설립되어 인천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모아저축은행이 인천을 대표하는 지방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사회에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