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소속 라이더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현대해상과 함께 ‘The 바로고 안심케어2’ 보험상품을 내놨다고 24일 밝혔다.
‘The 바로고 안심케어2’는 ‘The 바로고 안심케어’ 보험보다 금액 보장범위가 넓고,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 내용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정 상해로 인한 휴업 발생 시 손해를 보장해주는 ‘휴업 손해 장해보장’이 가입 선택 항목에 추가됐다.
바로고 측은 지난 2월 선보인 ‘The 바로고 안심케어’에 대한 라이더들의 호응이 좋아 보장범위를 넓힌 ‘The 바로고 안심케어2’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The 바로고 안심케어’에 가입된 소속 라이더 수는 11월 기준 1500명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The 바로고 안심케어2’ 보험은 바로고 소속 라이더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신청 및 문의는 각 허브(가맹점)나 바로고 본사에서 접수 받는다.
바로고 관계자는 “The 바로고 안심케어1,2 보험 이후로도 라이더들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배달 라이더 전용 보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라이더들이 마음 놓고 배달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