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황국현 지도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와 미얀마 차관 초청연수에 참가한 우 흘라 쩌(네번째)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 등 연수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
이번 연수에는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과 농업국 부국장, 협동조합국 부국장 등 고위급 공무원 5명이 참가해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 저축·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새마을금고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연수단은 연수 후 본국에서 미얀마 새마을금고 관련 법령 정비와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지에 새마을금고가 확산되면 미얀마 국민들의 빈곤 감소와 삶의 질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미얀마 성공모델이 미얀마 전국에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초청연수와 현지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전문가를 파견해 현지 컨설팅 등을 계속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며 "미얀마에서 확인된 한국 새마을금고 모델을 다른 개발도상국가에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