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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5% 반등…무역긴장 완화 + 美원유재고 감소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2-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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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5% 상승, 배럴당 61달러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가 1월초 서명될 것’이라는 미 재무장관 발언, 전일 나온 주간 미 원유재고 감소 소식 등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29센트(0.48%) 높아진 배럴당 61.22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37센트(0.56%) 오른 배럴당 66.54달러에 거래됐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미중 양국이 1월 초 1단계 무역합의문을 공개 및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무역합의 서명이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현재 1단계 합의문은 기술적·법적 검토를 거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앞서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중이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일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108만5000배럴 줄었다. 시장에서는 175만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 재고는 252만9000배럴 늘었다. 예상치는 200만배럴 증가였다. 정제유 재고는 예상과 달리 150만9000배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4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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