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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2%↑…美생산지표 호재 + 원유재고 감소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2-1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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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7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2% 상승, 배럴당 61달러대에 바짝 다가섰다. 이는 지난 9월16일 이후 최고치로, 지난 10월 이후 처음으로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이다. 미 경제지표 개선이 원유수요 확대 기대로 이어진 데다, 주간 미 원유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예상도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73센트(1.21%) 높아진 배럴당 60.94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61.06달러로까지 가기도 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76센트(1.16%) 오른 배럴당 66.1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미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큰 폭 증가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따르면, 11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1%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0.9%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기록은 0.8% 감소에서 0.9% 감소로 하향 수정됐다. 설비 가동률은 전월보다 0.7%포인트 높아진 77.3%였다. 제조업 생산은 전월대비 1.1% 늘며 지난해 2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0.8%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할 미 주간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의 전문가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150만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주에는 예상과 달리 82만2000배럴 증가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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