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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해마로푸드서비스, 사모펀드 매각 후 내홍에 "고용 안정 약속"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2 17:42

'맘스터치' 해마로푸드서비스, 사모펀드 매각 후 내홍에 "고용 안정 약속"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최대주주의 사모펀드 지분 매각 이후 불거진 내홍과 관련해 고용 안정을 약속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해마로푸드서비스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일련의 기사와는 달리 해마로푸드서비스와 맘스터치는 이전과 다름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가맹점 운영 등에 일말의 피해가 없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마로푸드서비스 대주주인 정현식 회장은 보유지분 5636만여주를 사모펀드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에 양도·양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 회장은 2004년 해마로푸드서비스를 설립한 창업주로, 지분 매각에 따라 일부 지분과 회장직만 유지한 채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맘스터치가 사모펀드에 넘어가게 되자 맘스터치 전국 지사장들은 공동 호소문을 내고 직원 고용 안정화를 촉구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는 지난 3일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동구 내 강동구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산별노조의 지회로서 노동조합 설립을 공식화했다.

맘스터치 전국 지사장들은 "정현식 회장의 급작스런 사모펀드 매각 결정은 가맹본사와의 신의, 프랜차이즈사업을 위한 가맹점들의 그간 노력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면서 "수익 극대화가 속성인 사모펀드 운용사가 선임하는 경영진과 가맹점과의 상생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상상하기 힘들다. 당장 비용을 줄이는 한편 추후 매각을 위해 기업가치 극대화에만 몰두할 게 뻔하다"고 우려했다.

이같은 우려에 대해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 보장을 약속한다"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은 물론, 변화와 혁신에 있어 직원들의 협조와 양해를 구하며 협력업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지금의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있기까지 매 순간 함께한 임직원과 가맹점주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노사가 협력하여 더 좋은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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