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금융 인사시계 일단 째깍…이번주 은행 본부장 시작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0 06:55

'한시연장'부행장·자회사 CEO 이어 지주회장 대기
DLF로 예단불가 안갯속…겸직이슈도 맞물려 촉각

우리금융그룹 본점 / 사진=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그룹 본점 / 사진= 우리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해외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여파 가운데 잇따라 연기된 우리금융그룹 인사시계가 돈다.

은행 본부장급을 시작으로 부행장, 그리고 자회사 CEO(최고경영자) 인사가 차례로 대기중이다.

특히 내년 3월 지주 회장 임기까지 마무리되는 만큼 전체적인 인사 구도를 결정할 수 있는 금융감독원 DLF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번주 중 우리은행 본부장급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은행 부행장 인사도 대기 중이다. 이미 11월말로 임기가 만료된 임원들 임기를 한시적으로 3개월 연장한 상황이다.

올해 12월로 임기가 마무리되는 우리카드(정원재 사장), 우리종합금융(조운행 사장) 등 주요 자회사 CEO 인사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자회사 CEO 인사는 임기만료 지주 부사장과 은행 부행장 인사와 맞물려 상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전체적으로 은행 임원과 자회사 수장까지 인사가 연내 마무리되는 스케줄로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권에서는 특히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임기가 내년 3월로 끝나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DLF 사태 제재심을 변수로 보고 있다. 아울러 손태승 회장이 겸직 중인 우리은행장 임기가 내년 12월로 1년여 남아있는데 이 점도 인사구도 관련해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금감원은 늦어도 내년 1월 중에는 DLF 제재심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물론 제재심을 마치더라도 금융위원회에서 제재를 확정하려면 시간 소요가 상당하다. 그래서 우리금융지주는 금감원 제재심을 통해 윤곽을 확인하고 내년 3월 정기 주총 일정을 감안해 바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가동해 회장 선임에 나서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제재 수위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에 전달한 검사의견서에 은행장을 감독책임자로 명시한 상황이다. 또 투트랙으로 진행되지만 금융권에서는 최근 금감원이 DLF 분쟁조정에서 본점의 내부통제 과실을 인정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물론 은행 측에서는 최고 경영진이 직접적인 보고를 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소명하고 있다. 현행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할 책임만 담겨 있는 점에서 제재 근거가 제한적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자산리밸런싱으로 RWA '통제'···RoRWA ‘과제’ [은행권 RWA 대해부]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이 총자산을 8% 이상 확대하면서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3% 아래로 통제했다.정부·공공기관 관련 저위험 자산과 대기업여신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결과다. 총자산 대비 RWA 비율인 위험밀도가 낮아졌고 보통주자본(CET1)비율도 반등했다.자본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자산관리(WM) 수수료수익도 빠르게 성장했다. 신탁·펀드·방카슈랑스 수수료가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은행이 직접 보유한 펀드 투자 RWA는 감소했다.반면 기업·부동산 부문의 표준방법 RWA와 거래상대방·CVA리스크 RWA는 급격히 늘었다. 기업금융 확대와 파생·증권금융거래 증가가 자본 부담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AWS AI로 장애 잡고 ZeroOps로 운영 효율화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 무대를 은행의 핵심 IT 운영 영역으로 넓히고 있다. 문서 처리나 코드 리뷰처럼 사람이 반복적으로 수행해왔던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데서 나아가,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찾아내고 대응 방법을 제시하는 역할까지 생성형 AI에 맡기는 방식이다.금융당국의 망분리 규제 완화가 적용될 경우, 그동안 외부 통신망과 분리돼 있던 내부 정보처리시스템의 로그와 운영 데이터를 외부 고성능 생성형 AI와 연결할 수 있게 된다.고객 1600만명을 넘어선 토스뱅크 입장에서는 늘어나는 서비스와 시스템을 인력 확충만으로 관리하기보다 AI를 활용해 운영 생산성과 안정성을 함께 3 최우형號 케이뱅크, 클라우드·에이전틱 AI 양날개…R&D 체질개선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는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를 발판 삼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개발 체질을 바꾸고 있다.망분리 환경에서 제한됐던 외부 오픈소스와 생성형 AI 활용의 문턱을 낮춰 개발 단계부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내부에서는 금융 특화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를 잇따라 도입하는 식이다.특히 케이뱅크는 올해 1월 은행권 최초로 내부 업무망과 분리된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망(R&D망)을 구축했다. 새 R&D망에서는 데이터 반입과 생성형 AI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AI·빅데이터 기술 검증에서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금융권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