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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중국 출시 5분만에 완판…점유율 0%대 탈출 기대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08 14:32 최종수정 : 2019-11-08 15:37

삼성전자 중국 온라인 스토어 오전 10시 출시 10시 5분 완판
갤럭시 노트10 5G, 갤럭시 A90 5G과 중국 시장 공략, 0%대 점유율 탈출 노려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가 중국에서 출시 5분만에 완판되었다.

중국 외신과 업계는 8일 삼성전자 중국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전 10시에 출시된 갤럭시 폴드 물량이 소진되기까지 5분이 걸렸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온라인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 공급한 물량은 약 2만대로 집계되었으며 폴드의 매진에 따라 삼성전자는 오는 11일 온라인 스토어에서 2차 출시하며 오늘과 동일하게 오전 10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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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분기 집계에 따르면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기업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85%인 시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분 매진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중국의 전자 업계는 상하이 엑스포에 등장한 이후 지속적으로 갤럭시 폴드가 회자된 것이 판매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해석한다.

중국 시장에서 오는 15일 출시되는 화웨이의 5G 폴더블폰 메이트 X가 갤럭시 폴드의 중국 시장 내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트 X는 갤럭시 폴드 중국가격 1만5999위안(약 265만 원)에 비해 1만6999위안(약 281만 원)으로 1000위안, 약 15만 원 가량 높은 가격이 책정되었다.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의 갤럭시 폴드와 달리 화웨이의 메이트 X는 밖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한다.

화웨이는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정부의 반 화웨이 정책의 글로벌 확장 이후 메이트 X에서 구글맵, 유튜브, 지메일 등 구글 앱 생태계를 활용할 수 없는 상태로 출시된다.

유튜브가 필수 앱이 된 스마트폰 생태계에서 화웨이는 중국 시장 겨냥을 위해 메이트 X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의 흥행을 기반으로 0%대 점유율을 기록 중인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확장, 0% 탈출을 도모한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11일 광군제를 기념하여 갤럭시 노트10 5G, 갤럭시 A90 5G 마케팅을 실시하고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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