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 규모의 리자드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특판상품 1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의 여덟 번째 특판상품인 ‘제317회 ELS’는 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S&P500), 일본니케이225지수(NIKKEI225), 유로스탁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리자드 스텝다운형 구조에 따라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1~2차), 85%(3~4차), 80%(5차) 이상이면 세전 연 4.7%의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세전 14.1% 수익률로 상환된다. 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제317회 ELS’는 두 차례 리자드 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차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세전 3.525%(연 7.05%)의 수익이 지급된다.
1년 동안 조기상환 되지 않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2차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세전 7.0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 최근 홍콩시위에 따라 불확실성이 큰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제외하고 두 차례의 리자드 상환기회를 제공하는 등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