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는 방송사, 영역에 관계 없이 BTS를 뛰어넘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을 꿈꾸는 10살 크리에이터이자 EBS 연습생으로 남녀노소를 막론하는 소통과 요들송, 랩, 댄스, 애드립 등 방송인에 걸맞는 능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펭수가 김명중 EBS 사장의 이름을 부르는 것과 제작진을 매니저로 부르며 호령하는 모습, 인터뷰와 시민 만남에서 주눅들지 않고 할 말은 하는 모습이 동년배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2030 젊은 세대 외에도 중장년, 노년층까지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펭수가 펭귄극장, 인간극장의 패러디 콘텐츠에서 할 말은 하는 모습/사진=오승혁 기자
펭수를 애정하는 많은 팬과 어른이들은 펭수의 정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며 펭수는 그 자체로 펭수이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EBS의 펭수 굿즈 출시라며 카카오프렌즈, 네이버 라인프렌즈가 각각 라이언과 어피치, 브라운과 샐리를 위사한 캐릭터 산업으로 상품의 영역과 시장을 확장하는 모습을 따라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펭수가 본인의 모습을 정확히 알고 자기소개하는 모습/사진=오승혁 기자
평소에도 펭수의 이미지를 저장해둔 뒤 카카오톡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들이 차별화를 못 느낄 가능성도 있지만 펭수 관련 아이템 출시 자체에 펭수 팬들은 기뻐하는 분위기다.
△펭수가 콘텐츠 속에서 애교 발사하는 모습/사진=오승혁 기자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