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락 연구원은 "최근 수년래 가장 가파르게 금리상승이 이뤄졌던 2016년 국면을 감안할 때 이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기준금리 대비 국고 10년 금리의 스프레드를 기준으로 볼 때 2016년 당시 스프레드 저점과 고점 격차는 90bp에 달했으며, 연말에는 트럼프닫기

그는 "2019년 역시 한때 기준금리보다 30bp 이상 낮았던 국고 10년 금리가 현재 60bp 높게 형성되고 있다"면서 "금리 상승 폭을 통해 시장 참가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기 비슷하다고 가정할 때 금리 고점이 멀지 않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2016년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전반에 디플레이션 공포가 컸고, 한국의 경우 기준금리 수준(1.25%) 역시 동일했다"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