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린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분양설명회 현장. 제공=금성백조
이미지 확대보기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다. 금성백조는 "이 단지는 북검단에서 유일하게 교육 걱정이 없는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 도보권에 양도초와 풍무고, 원당고 등이 위치해 안심교육특화단지로 꼽히며, 2개의 영어마을이 인접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인근에는 계양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을 비롯해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권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고, 일부 타입을 제외한 전 가구에 4룸(ROOM) 구조를 도입할 계획이다.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 대형 알파룸, 와이드주방, 주방팬트리, 복도팬트리, 현관창고 등을 넣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전용 102㎡ 타입은 3면 발코니 구조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금성백조는 분양에 앞서 지난 7일 300여명의 수요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인천 서구 및 김포·강서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역교통호재로 높아진 관심이 반영돼 열기가 뜨거웠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대도시권 광역교통발표에서 지하철 5호선 연장은 물론 GTX-D 노선까지 검토되면서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당초 예상했던 참여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