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국회 예결위에서 이용주 의원이 분양가상한제 발표 이후 전문가들 사이에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고 하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그런 발언은) 과도하게 불안심리를 부추기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관리처분인가를 거친 단지가 135개 단지에 달한다"면서 "이 물량이 13만호가 넘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7년 분양가상한제 도입 당시에도 공급 물량 부족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2007년 제도 시행 이후 2008년, 2009년엔 금융위기가 있어 영향을 받았지만, 2010년 이후엔 공급이 변함없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