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일 부산 만덕민속오리마을(북구 만덕동 소재)에서 개최한 '부산 북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형물 제막식'에서 권남주 캠코 부사장(오른쪽 세번째), 전재수 국회의원(오른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이미지 확대보기캠코는 지난 2일 오후3시50분 부산 만덕민속오리마을에서 권남주캠코 부사장, 전재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북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캠코는 지역사회 니즈에 부합하는 생활SOC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9월 부산광역시 소재 16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객관적 심사를 거쳐 ‘북구’를 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마을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만덕고개 등산로 입구에 만덕민속오리마을을 상징하는 오리 조형물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캠코는 이번 조형물 설치사업을 통해 만덕고개 등산로 입구를 정비하여 마을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향후 관광객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부사장은 “금번 설치된 만덕민속오리마을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마을 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 니즈에 부합하는 생활SOC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편의시설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