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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2030세대와 소통 강화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1 16:07

HDC현대산업개발이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와 경영진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와 경영진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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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와 경영진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2030세대와 경영진의 소통은 에자일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해온 경영전략의 연장선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적으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3년 전부터 대표이사와 신입사원이 함께하는 문화멘토링을 실시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월부터는 매달 밀레니얼세대 직원들이 경영진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역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90년대생 매니저들이 팀장과 경영진에게 최신 이슈와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역멘토링(Reverse mentoring) 세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역멘토링에는 권순호 대표를 비롯한 건설사업본부의 전 팀장, 2019년 신입사원을 비롯한 3년차 이하의 매니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사업본부 김종욱 매니저, 김석희 매니저가 ‘1인 방송과 크리에이터’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종욱 매니저는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1인 크리에이터의 현황과 대표적인 플랫폼, 그리고 사업구조 등을 경영진에게 설명했고 김석희 매니저는 직원들 개개인이 지닌 전문성과 개성을 발휘하여 조직의 크리에이터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문화 창출을 제안했다.

권순호 대표이사는 “리버스멘토링은 변화하는 시대에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과 수평적 관계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 이라며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인 여러분이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면 좋겠다. 또한, 직급에 관계없이 다양한 의견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역멘토링에 처음 참석한 신입사원 양지훈 매니저는 “신입사원으로서 경영진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신선한 관점으로 강연을 듣고 다채로운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서 경영진이 밀레니얼 세대들의 생각을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24일에는 김대철닫기김대철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와 2019년 신입사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HDC문화멘토링’을 실시했다. 올해로 3년째인 ‘HDC문화멘토링’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추구하고 있는 수평적 기업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대철 대표이사가 신입사원과 함께 전시회나 공연을 관람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행사로 평소 세대 간 격의 없는 소통을 중요시하는 김대철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대철 대표이사와 신입사원들은 케이옥션 전시장을 방문해 박수근, 김환기 등 유명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둘러보고 식사를 하며 전시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등 대표이사와 사원이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화멘토링에 참석한 안지홍 매니저는 “입사 면접 이후 사장님을 뵐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전시회를 같이 관람할 수 있어서 인상이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긴장했지만, 사장님이 먼저 스스럼없이 다가와 주셔서 편하게 대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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