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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중국 경기불안, 독일 R 공포로 경기부양책 확대..KOSPI 변동성 확대 예상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0-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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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신증권

자료=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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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중국 경기불안, 독일 R의 공포가 향후 경기부양정책 강화, 재정정책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대외 노출도가 높은 KOSPI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관측했다.

그는 "중국 4분기 경제성장도 자신하기 어렵다.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는 GDP 성장률을 하회하는 레벨을 유지하고 있으며, 소매판매는 3개월 연속 7%대 성장에 머물러 있다"면서 "부동산 경기도 둔화되고 있는 등 중국 경기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은 2주 연속 하향조정되며 5.9%로 레벨다운됐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나온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6% 성장에 그치며 전분기(6.2%) 대비 둔화를 이어갔으며 예상치(6.1%)를 하회했다.

18일 발효된 미국의 EU 관세부과는 또 다른 경기불안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과 EU 간의 무역분쟁 격화가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의 자동차 관세부과의 빌미를 제공하고, 이로 인해 독일, 유럽 경기침체 우려가 커질 수 있다"면서 "독일의 2019년, 2020년 GDP 성장률 전망은 각각 0.5%, 0.7%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 GDP에서 수출 비중이 39%, 자동차산업 비중이 14%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경기침체 우려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독일 경기침체 우려는 유로약세, 달러 강세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다운사이드 리스크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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