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채 약세분 반영 시작한 후에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세와 코스피 상승 영향에 선물가격은 낙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1~2bp 가량 상승을 기록 중이다.
한은 국정감사 진행 중인 가운데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 발언에 시장내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20분 현재 0.90% 상승, 달러/원은 3.3원 가량 하락한 채 거래를 지속 중이다.
외국인은 현재 3년 선물을 900계약 가량, 10년 선물도 9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8틱 내린 110.94, 10년 선물(KXFA020)은 31틱 하락한 133.23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은 민평(3사)기준으로 전일보다 2.6bp 오른 1.263%, 국고10년(KTBS10)은 2.8bp 상승한 1.423%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간밤 미국채 약세 연동해 약한 흐름으로 시작한 후에 오전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와 주가지수 상승 등에 약세폭을 키우는 식의 장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장중 주가지수, 외인 매도세 등에 가격 하락폭을 조금 더 키우는 장세"라며 "미국채가 간밤 약세를 이어받는 식으로 금리가 오름세인 가운데 한은 국감에서 나오는 이주열 총재 발언 등에 가격이 움직이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