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주식]0.4% 이하 동반↓…中 "IP보호 문제는 협상 대상 아니다"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0-08 06:12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중국이 미국과의 이번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핵심사안인 지적재산권(IP) 문제는 논의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지수들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호악재가 연이어지며 내내 등락을 거듭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지수들은 초반 하락했다. 중국 협상단이 이번 협상에서 미국 정부의 근본적 요구사항을 논의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주말 보도 탓이다. 오후 들어 중국이 고위급 무역협상 내용 가운데 양측이 동의하는 사안은 합의할 준비가 돼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지수들은 일제히 반등했다가 되밀렸다. 중국 상무부가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 개정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진 탓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5.70포인트(0.36%) 하락한 2만6,478.02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3.22포인트(0.45%) 낮아진 2,938.79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6.18포인트(0.33%) 내린 7,956.29에 거래됐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10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0.9%, 필수소비재주가 0.8% 각각 하락했다. 반면 산업과 정보기술, 유틸리티주는 0.5%씩 낮아졌다. 커뮤니케이션서비스주만 0.04% 올랐다.

개별종목 중 주당 분기 배당금을 38% 인상한 코노코필립스가 2.1% 높아졌다. 노무라가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205달러로 높인 애플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3.8% 오른 17.7을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중국 협상단이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이번 협상에서 미국 정부의 근본적 요구사항을 논의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주말 보도가 나왔다. 중국 고위 관료들이 최근 베이징을 방문한 미 협상단에게 자신들이 논의하려는 주제범위가 상당히 좁혀졌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 협상단을 이끄는 류허 부총리는 미국측 고위관료들에게 자신이 미국에 제시할 제안에는 산업정책이나 정부 보조금 개혁 같은 핵심 사안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
중국 상무부가 이번 고위급 무역협상 내용 가운데 양측이 동의하는 사안은 합의할 준비가 돼있다는 뜻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7일 보도했다. 또한 상무부는 까다로운 사안은 내년에 해결이 가능하도록 일정표를 설정할 준비가 돼있다고 폭스에 전했다.

이후 에드워드 로렌스 폭스비즈니스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중국 상무부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률 개정은 협상 대상이 아니며, 앞으로도 절대 협상 테이블에 올리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무부는 지적재산권 보호 문제는 행정규제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1% 하락, 배럴당 52달러대에 머물렀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초반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량 급감 소식에 일중 최고치로 올랐다가 방향을 바꿨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경계감이 일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6센트(0.11%) 내린 배럴당 52.75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54.06달러로까지 올랐다가 아래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센트(0.03%) 하락한 58.35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