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외국인 국고채 1387억원, 통안채 100억원 순매수..개인, 국채선물 7일 연속 순매도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지난 2일 채권 장외시장에서 국고채를 1387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콤CHECK(3214)에 따르면 국고15-9호(만기 21년 3월)를 905억원, 국고18-6호(23년 9월)를 388억원, 국고18-9호(21년 12월)를 60억원, 국고18-10호(28년 12월)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국고17-6호(20년 12월)를 73억원, 국고16-4호(21년 9월)를 65억원, 국고19-5호(24년 9월)를 3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통안채를 100억원 순매수했다. 통안채 21년 10월, 20년 9월 만기물을 각각 300억원씩 순매수하고 19년 12월 만기물을 50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외국인은 통안채를 1조6690억원, 금융채를 100억원 순상환했다. 이에 순투자액은 국채 1387억원, 통안채 -1조6690억원, 금융채 -10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3년 선물을 5182계약, 10년 선물을 1966계약 순매수했다.

개인은 이날도 3년 선물을 314계약, 10년 선물을 610계약 순매도해 7거래일 연속 국채선물 순매도를 기록했다.

CHECK(3275)를 보면 개인은 최근 7거래일(9월 24~10월 2일) 3년 선물을 2만4852계약, 10년 선물을 1만689계약 순매도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