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채선물 10년 약세 전환..코스피 2%대 급락 VS 불안한 수급심리

김경목

기사입력 : 2019-10-02 15: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국채선물 10년물이 2일 오후장에서 약세로 전환했다.

오후 3시8분 10년물은 현재까지 저가인 8틱 하락한 132.32를 기록했다.

마감을 앞둔 오후 3시25분 현재 3틱 하락한 132.3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3년, 10년 선물 모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현재 2.1% 가량 급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도 6.5원 가량 급등한 수준이다.

트리플 약세 분위기로 가고 있지만 채권쪽은 상하방이 제한된 모습이다.

증권사 한 딜러는 "특별한 뭔가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미국채 금리가 장중 조정을 받는 흐름 속에서 더 강해지지 못하는 국면에서 반락하는 수준으로 해석된다"며 "기본적으로 국내 시장도 강세폭에 자신이 없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트리플 약세는 좀 오랜만이다"며 "다만 해외금리가 오르는 점을 감안하면 채권 쪽은 약세라고 보기는 그렇다"고 밝혔다.

또다른 증권사 한 딜러는 "지금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후에 추격 매수가 가능한가에 자신이 없다. 그래서 금리 레벨때문에 주춤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며 "다들 8월말 기점해 내상이 상당한 가운데 견디지를 못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하 베팅을 하더라도 기술적으로 흘러 내려갈 자신이 없으니 모두들 주춤하는 모양새"라며 "요즘 참 어려운 장의 연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