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실사지수가 100 아래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철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9월에는 혹서기 이후 지수가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신규공사수주 BSI가 20p 이상 상승한 것과 같이 계절적 요인으로 물량 상황이 전월보다 개선된 것이 지수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8월 지수가 매우 부진한 데 따른 통계적 반등 효과 영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10월 전망치는 9월 대비 3.1p 하락한 76.2이다. 박 부연구위원은 "통상 10월에 게절적 요인에 의해 CBSI가 2~3p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네 그럼에도 전망치가 낮은 것은 건설기업드이 향후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