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10년물은 오후 3시22분 기준 10틱 하락한 132.86을 기록하고 있다.
분기말 윈도우드레싱 촉매로 강해졌던 장세가 안심전환 관련 소식 발표후 개인의 손절성 선물 매도세로 하락 전환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개인은 현재 10년 선물을 4200계약 가량 순매도 중이다.
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0.8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3년 선물을 35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윈도우드레싱을 촉매로 안심전환에 기대 강해졌던 시장이었다"며 "다만 실제 결과 발표 이후에는 오히려 개인의 손절성 선물 매도에 살짝 내상을 입고서 10년 선물 위주로 좀 밀리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윈도우드레싱이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며 "요즘 장내 심리가 매우 불안하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