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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강보합 흐름..외인 선물 매도, 코스피 낙폭 축소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9-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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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30일 초반 강보합세로 시작하고 있다.

초반 전주말 미국채 강세 흐름을 반영해 시작한 후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초반보다 낙폭을 좀 줄인 모습이다.

외국인은 오전 9시 15분 현재 3년 선물을 1300계약 가량, 10년 선물을 5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2틱 오른 110.84, 10년 선물(KXFA020)은 5틱 상승한 133.01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은 민평(3사)기준으로 전일보다 0.2bp 내린 1.300%, 국고10년(KTBS10)은 0.4bp 하락한 1.443%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이 국경절 연휴로 이번 한주 휴장한다. 월말 월초 발표되는 대내외 경제지표 및 중국 연휴 후 진행될 미중협상 등 변동성 재료를 앞둔 가운데 초반 경계심이 보이는 장세다.

분기말 특성상 장 막바지에 윈도드레싱이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증권사 한 딜러는 "이날 오전 발표된 산업생산을 시작으로 한미를 비롯한 주요국 경제지표를 대기하는 모습"이라며 "중국이 국경절로 장기간 휴장을 한후 10일로 예정된 미중간 협상 이후 결과 도출 여부도 관심을 끈다. 다수 변동성 재료를 앞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9월 채권 조정 이후로 10월 일부 강세 회복이 가능할지를 타진할 것 같다"며 "금통위 이벤트 전까지 그 기대감은 약간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장이 호재와 악재가 뒤섞여 있는 상황이라 큰 변동 없이 움직이고 있다"며 "미중협상, 트럼프 탄핵 등 불확실성 요인이 많아서 자신있는 베팅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오늘 분기말이다보니 장 막판에 윈도드레싱이 출현할 가능성을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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