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1일 서귀포 남남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17호 태풍 '타파'가 동반한 폭풍우 영향으로 부산에서 70대 여성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건물을 통째로 집어삼킨 폭풍우가 붕괴의 원인으로 작용해 피해자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폭풍우으로 인해 제주도를 비롯한 경로 지역에서도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타파'는 빠르게 북상하고 있으며 내일 새벽까지 위력이 최대치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워 안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