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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관계자들 "17차 MBS 입찰, 무난하게 마쳐..총 7200억원 중 10년물 800억 미매각 나와"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9-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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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3일 종목명 'KHFC MBS 2019-17' 17차 패스스루 MBS 선순위증권 7200억원 입찰이 무난하게 종료됐다고 평가했다.

패스스루에다 물량 자체가 많지 않아서 시장내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10년물 미매각액이 800억원이 나왔지만, 미매각분은 곧 소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전반적으로 모든 기간물에서 실링이 높게 형성돼 미매각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무난한 정도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패스수루 MBS 입찰에서는 총 7200억원 물량이 입찰됐다.

MBS 2년물이 국고채 기준금리보다 26bp 높은 수준에서 1700억원 낙찰됐다. 총응찰액은 2900억원을 나타냈다.

20년물은 국고채 대비 23bp 높은 수준에서 응찰액 800억원에 500억이 낙찰됐다.

5년물은 기준보다 30bp 높은 수준에서 총응찰 4100억원에 3100억원이 낙찰됐다.

10년물은 29bp 높은 수준에서 총응찰 1100억원에 1100억원이 낙찰됐다. 입찰 예정수량인 1900억원보다 응찰이 800억원 적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오늘 MBS 입찰은 패스스루에다 물량 자체도 얼마 되지않기 때문에 특별히 평가할 것이 없다"며 "2차 안심전환 대출 관련한 MBS 물량이 12월에 나오는데 어쨌든 추석이 지나고 나서 신청받은 결과를 보고나서 월말 되서야 ,MBS 관련 이슈가 시장내 미칠만한 영향을 평가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패스스루다보니 일반 MBS 입찰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오늘은 워낙 실링이 높다보니 미매각은 많지 않았다"며 "10년이 미매각인데 오전 10시40분 현재 미매각분 800개 가운데 400개가 소화되고 곧 다 나갈 것 같다. 오늘 입찰은 무난한 정도로 끝난 것 같다"고 밝혔다.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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