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생명보험재단-광주 북구, 남성 독거노인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MOU 체결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30 16:15

생명보험재단-광주 북구, 남성 독거노인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MOU 체결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실에서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과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빠르게 늘어나면서 2020년에는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노인자살률은 인구 십만 명당 54.8명(2017년 기준)으로 OECD 평균 18.4명의 3배에 이르며, 특히 홀로 사는 남성 노인의 자살률이 여성보다 3~4배 높아 남성 독거노인 문제가 심각하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팀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도 혼자 사는 남성 노인은 가족과 함께 지내는 남성 노인보다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낄 가능성이 3배 이상 높으며, 자살 충동도 약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재단이 지원에 나선 광주광역시 북구는 시에서 가장 노인이 많은 지역으로, 광주광역시 65세 노인 인구의 31.7%인 5만9,336명(2019년 5월 기준)이 거주하고 있다. 이중 혼자 사는 독거노인은 1만4,900명 달하며, 남성 홀몸 어르신은 30%(4,350명)를 차지한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광주광역시 북구와 MOU를 체결하고 광주광역시 북구에 거주하는 남성 홀몸 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한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을 위한 공간으로 △일상생활 자립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가부장제가 뿌리깊은 한국 사회에서 살아온 남성 노인의 경우 홀로 식사와 살림을 챙기는데 서툴 뿐 아니라, 복지관 활동이나 다른 노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생명보험재단은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홀로 지내는 남성 노인들이 주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16년부터 서울 성북구, 경기 동두천,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올해는 충북 옥천과 전북 전주, 경기 수원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하며 총 6개 지역 11곳에서 운영 중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동양생명, 검사부터 재활까지 보장하는 치료비보험 출시 [보험사 돋보기] 생명보험업계의 건강보험 경쟁이 진단비 중심에서 실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동양생명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검사부터 수술·치료, 재활까지 치료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을 선보이며 보장 영역을 세분화했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달 ‘(무)우리WON하는든든치료비보험’을 선보였다.이번 상품은 암·뇌·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치료에 초점을 맞춘 기존 고액 보장 상품과 달리 질병이나 재해 발생 이후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료비 보장을 강화했다.최근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질병 진단 시 일시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진단비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 2 성원명 보험개발원 부장 “보험, 사후 보상에서 예방·지속 관리로 전환 필요” [2026 KIDI 보험미래포럼] 인구 감소로 보험업계의 신규 고객 확보가 어려워지고 기술 발전으로 질병·사망 위험의 양상도 달라지는 만큼, 보험사의 역할을 사고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서 고객의 위험을 사전에 낮추는 방향으로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성원명 부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KIDI 보험미래포럼’에서 ‘특이점에 도달한 보험산업의 레거시(Legacy): 그 한계를 넘어 진화하다’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성원명 보험개발원 기획관리실 국제협력팀 부장은 “보험은 질병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 보상에서 위험 관리로 나아가야 한다”며 “보험금 청구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급액을 3 리오 응 AIA생명 대표 내정자, 보험업 30년 경력의 재무·계리 전문가 리오 응 AIA생명 한국법인 대표이사 내정자는 생명보험업계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계리·재무·마케팅 업무를 두루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 매뉴라이프의 아시아 법인과 AIA 중국법인을 거쳐 한국법인 경영을 맡게 됐다.리오 응 내정자는 1973년생으로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에서 보험수리학과 통계학을 전공했다. 미국 보험계리사협회 정회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매뉴라이프에서 경력을 쌓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홍콩법인 기업계리사로 일했다. 2009년 4월부터는 말레이시아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고, 2011년 11월 싱가포르법인 CFO로 자리를 옮겼다.2014년 9월에는 AIA그룹에 합류해 태국·중국·대만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 사업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