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32분 현재 국채선물 3년물이 전일비 6틱 오른 111.24, 10년물은 25틱 상승한 135.30을 기록 중이다.
위축된 투자심리로 약세폭을 키우다 막판 가격이 낙폭을 줄인 끝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3년선물은 저가인 16틱 하락한 111.02보다 22틱 올랐고, 10년물은 저가인 40틱보다 65틱 오른 수준에서 마감을 대기 중이다.
증권사 한 딜러는 "심리게임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금통위 대기로 거래량 저조한 가운데 매매 세력간 심리가 부딪혀 보합까지 치닫고 있다"며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성 매수 정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막판 선물가격이 급등했다. 난이도 극강인 장세"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