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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예금취급기관 대출금 잔액 1163.1조원..전분기보다 22.2조원 증가 -한은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8-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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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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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지난 2분기말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잔액이 1163.1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2.2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9년 2/4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2분기 예금취급기관 대출금 잔액은 전분기(+19.6조원) 및 전년동기(+12.9조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산업별로 제조업(+6.5조원 → +4.0조원) 및 건설업(+2.2조원 → +0.1조원)은 증가규모가 축소됐으나 서비스업은 증가규모가 확대(+9.9조원 → +16.2조원)됐다.

용도별로 보면 운전자금은 증가(+11.8조원 → +15.3조원)했지만 시설자금은 전분기보다 증가폭이 축소(+7.8조원 → +6.9조원)했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11.6조원 → +12.2조원) 및 비은행예금취급기관(+8.0조원 → +10.0조원) 모두 증가폭이 확대했다.

산업별로 나눌 경우 제조업 대출금은 증가규모가 축소(+6.5조원 → +4.0조원)했다.

제조업 하위로 구분하면 금속가공제품·기계장비(+1.7조원 → +0.4조원) 및 1차금속(+1.0조원 → +0.5조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돼 전체 증가규모도 축소했다.

제조업 용도별로는 운전자금(+4.6조원 → +3.5조원) 및 시설자금(+1.9조원 → +0.5조원) 모두 증가폭이 축소했다.

서비스업 대출금은 증가폭이 대폭 확대(+9.9조원 → +16.2조원)했다.

서비스 하위부문을 보면 도ㆍ소매, 숙박 및 음식점업(+5.6조원 → +7.8조원) 및 부동산업(+3.5조원 → +6.9조원)의 증가폭이 확대됐다.

한은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신설법인수 증가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됐고, 부동산업도 임대업 대출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확대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용도별로는 운전자금(+4.8조원 → +11.0조원) 및 시설자금(+5.1조원 → +5.2조원) 모두 증가폭이 확대했다.

2분기 건설업 대출금은 증가폭이 축소(+2.2조원 → +0.1조원)했다.

건설 하위 부문에선 종합건설업이 감소로 전환(+1.7조원 → -0.2조원)했고 전문직별공사업은 증가폭이 축소(+0.5조원 → +0.3조원)했다.

건설 용도별로 구분하면 운전자금이 감소로 전환(+1.7조원 → -0.2조원)했고 시설자금은 증가폭 축소(+0.5조원 → +0.3조원)를 기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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