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채선물 강세폭 축소, 보합세 전환..증권사 선물 매도, 주가지수 반등 영향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8-28 10:1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28일 국채선물 시장에서 국채가격이 강세폭을 축소한 끝에 보합권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 선물 급매도, 코스피지수 반등 등에 연동해 초반 강세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국채선물 3년물은 오전 10시10분 현재 전일보다 2틱 떨어진 111.16, 10년물은 4틱 상승한 135.1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3년선물을 2700계약 가량, 10년물을 2100계약 가량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 한 딜러는 "전체적으로 수급이 꼬인 장세다. 주가지수 상승에 연동해 강세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라며 "로컬들이 최근 포지션과 심리가 안좋아진 것이 강세폭 축소에 주요 요인인 것 같고, 어제 외국인이 통안채와 국고채 단기물 대량 매도세를 한 것도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갑자기 증권사가 매도세를 키우고 주식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국채선물 가격이 상승폭을 줄였다"며 "지금은 펀더멘털이 의미가 없고, 오로지 심리전에 좌우되는 장세"라고 밝혔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투심이 피곤한 상태"라며 "크레딧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현물을 들고 있는 쪽은 좀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급도 좋아 보이지 않는다. 기준금리가 내려가거나 시장금리가 올라와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