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28일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피함으로써 현대차가 인식할 수 있는 영업이익의 규모는 3838억원~6342억원 수준(우선주 포함 시가총액 대비 1.2~2.0%)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7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2차 교섭에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강 연구원은 “1987년~2018년 현대차의 연간 평균 파업 일수는 14일이고 이에 따른 연간 평균 생산 차질 대수는 4만8911대”라며 “그런데 최근 3년간의 평균 파업 일수는 17일, 평균 생산 차질 대수는 8만829대로 파업의 피해가 확대되었던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시장 투자자들이 현대차가 2019년에 4만8911~8만829대 수준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겪을 것으로 가정했다고 보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올 1분기 현대차 국내공장의 대당 추정 공헌이익 785만원을 대입하면 3838억원(1987년 이후 평균 생산 차질 기준)~6342억원(최근 3년 평균 생산 차질 기준)의 손실이 예상되었다는 것인데 2019년 무분규 임단협이 성사될 경우 이와 같은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무분규 합의에 따른 현대차의 금전적 이익 외에도 주변 정세를 고려하여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는 노조 측의 유연한 태도는 주목할 만하다”며 “노사 합의안에는 협력업체 연구개발(R&D) 및 운영지원, 사내 사도급 직원의 채용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있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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