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연구원은 "1990년대 이후 첫 번째와 두 번째 Late Cycle 시기에 금 가격은 각각 29%와 141% 상승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Late Cycle에 진입하기 시작한 작년 연저점 대비 현재의 금 가격이 30% 올랐음을 감안하더라도 현재의 경기 상황과 수급 여건상 금의 매력도는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은 안전자산 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미국 이외에 ECB, BOJ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완화적 통화정책 행보를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장단기 금리역전으로 나타났다"면서 "향후 주요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가시화된다면 안전자산 내에서도 실물자산인 금으로의 자금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의 보호무역주의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이미 전통 자산운용처인 달러와 미국 국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반면 금을 매입하고 있다"면서 "올해 상반기 전세계 중앙은행 금 매입량은 374.1톤으로 1971년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금 가격 Range를 온스당 1,380~1,800달러로 상향조정 한다"면서 " 글로벌 경기의 Late Cycle 진입 이후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안전자산 내에서도 금으로의 자금유입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중 무역분쟁 격화와 완화적 통화정책은 금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는 관점이다.
한편 Late Cycle은 경기순환 사이클(미국 경기 선행지수를 동행지수로 나눔) 상 정점을 도달한 직후를 말한다. 1990년 이후 총 세 번의 Late Cycle을 진입(1998~2001년, 2005~2008년, 2018년~)을 고려할 수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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