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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강세폭 소폭 확대..미국채 금리하락 연동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8-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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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6일 오후 장에서 오전보다 강세폭을 소폭 키우고 있다.

미국채 금리가 아시아 장에서 낙폭을 키운 것에 연동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오후 2시5분 현재 3년물은 1600계약 가량 순매수, 10년물은 2200계약 가량 순매도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19틱 오른 111.40, 10년 선물(KXFA020)은 81틱 상승한 135.8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은 민평(3사)기준으로 전일보다 4.0bp 내린 1.115%, 국고10년(KTBS10)은 6.9bp 하락한 1.183%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채권시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CHECK(3931)를 보면 미국채 2년물 금리가 전일비 7.02bp 하락한 1.4527%, 10년물 금리는 8.33bp 내린 1.4526%를 기록 중이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오전 "중국은 기술봉쇄와 보호주의 등을 결사 반대한다. 산업부문 밸류체인을 보호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며 "중국은 냉정한 태도로 현재 미국과 벌어지고 있는 무역 관련한 문제를 해결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미국과 무역전쟁이 더욱 심화되는 것에 반대한다. 무역전쟁이 격화될 수록 중국은 물론 미국에도 유리할 것이 없다"며 "또한 미중 양국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국가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증권사 한 딜러는 "이날 장은 27일 있을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입찰을 대비한 30년물 매도세가 나오면서 20년물 이상 초장기물이 상대적으로 약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10년물 같은 경우는 전적으로 해외장, 미국채 움직임에 연동해 오후 장에서 가격 상승폭을 조금씩 넓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지난주 MBS 미매각 이후로 오늘까지 변동성이 큰 장세가 지속 중"이라며 "참가자들의 피로도가 매우 큰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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