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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식품 생산실적 79조원...제조사 생산실적 1위 'CJ제일제당'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26 08:50

지난해 국내 식품 생산실적 79조원...제조사 생산실적 1위 'CJ제일제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해 국내 식품업계 생산실적은 78조9000억원으로 전년 75조580억원 대비 5.1% 증가했다. 제조사별로는 CJ제일제당이 생산실적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식품산업 생산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실적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대비 16.3%, 국내 총생산(GDP) 대비 4.4%를 차지했다.

식약처는 업계 주요 특징으로 즉석섭취편의식품 성장, 식육제품 강세, 유가공품 지속 감소와 소주와 수입맥주 증가, 업종별 성장률 상위 품목 생산실적과 연동, 생산실적 1조원 이상 5개사, 상위 순위 변동 등을 꼽았다.

우선 지난해 식품별 생산실적은 돼지고기 포장육(6조2000억원)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쇠고기 포장육(5조원), 3위 양념육(3조3000억원), 4위 즉석섭취·편의식품류(3조원), 전년도 6위였던 소스류(2조6000억원)가 5위였다. 5위였던 우유류(2조4000억원)는 6위를 차지했다.

즉석섭취·편의식품류은 지난해 3조40억원으로 전년(2조6431억원) 대비 13.7% 증가했다. 최근 3년의 성장률은 14.3%(‘16), 22.6%(’17), 13.7%(‘1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양념육류은 지난해 3조3285억원으로 전년(3조163억원) 대비 10.3% 큰 성장률을 나타났으나, 햄류은 1조242억원으로 전년(1조1375억원) 대비 10% 하락해 20위내를 벗어났다.

우유류 생산실적은 2조4232억원으로 전년(2조5893억원) 대비 6.4%, 발효유류와 가공유류는 20%이상 감소했다. 주류 생산실적은 지난해 3조4001억원으로 전년(3조3314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소주의 생산실적은 1조5139억원으로 전년(1조3316억원) 대비 13.7% 증가를 보인 반면, 맥주 생산실적은 8203억원으로 전년(9512억원) 대비 13.8% 줄었다.

액상커피(캔커피 등) 생산실적은 전년대비 29.6%, 볶은커피(원두커피) 생산실적은 전년대비 5.2% 늘었다. 탄산음료류 생산실적은 지난해 1조2326억원으로 전년(1조138억원) 대비 21.5%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은 지난해 1조7288억원으로 전년(1조4819억원) 대비 16.7% 늘었다. 홍삼제품 점유율이 39.1%(6,765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업종별 생산실적은 식품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45조2970억원)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2위는 축산물 관련업(25조926억원), 3위 용기·포장류업(6조7886억원), 4위 건강기능식품제조업(1조7288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체별 생산실적 1조원 이상인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 4곳과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체) 1곳을 포함한 총 5곳이었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조8534억원으로 전년(1조6916억원) 대비 10.1%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롯데칠성음료㈜’ (1조8491원), 3위 ’㈜농심’(1조8069억원), 4위 ‘하이트진로(주)’(1조2720억원), 5위 ‘서울우유협동조합’ (1조531억원)으로 조사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2017년 2위였던 CJ제일제당은 만두류와 즉석섭취‧편의식품 등의 생산실적 상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라며 "탄산음료‧소주 등의 생산실적 증가로 전년도 3위였던 ’롯데칠성음료㈜’가 2위로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생산실적 자료가 식품산업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식품기술 및 제품개발 등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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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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